'곧 수술인데 연기 통보 '날벼락'…더 연기 될 수도 있다네요'…대형 병원 절반 취소에 환자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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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의 한 병원 전공의 전용공간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하기로 하면서 전공의 집단사직이 전국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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