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말' 뿐인 한국 축구[서재원의 축덕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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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성형주 기자
정몽규(오른쪽 세 번째)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발표한 뒤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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