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침공 2주년…젤렌스키 '승리하겠다' 항전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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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키이우 외곽 안토노우 공항에서 연설 중이다. 그의 뒤로 2년 전 러시아군과 치열했던 전투의 흔적이 남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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