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 '독자에게 불친절해보자 마음 먹고 썼다…'필생의 역작' 수긍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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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흥길 소설가가 2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설 ‘문신’ 완간 기념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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