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업주 손녀 '모든 것은 할아버지 유지에 따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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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손녀인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가 15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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