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원들, 아시아나 태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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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앞줄 왼쪽 세 번째) 한진그룹 회장이 4일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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