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웃음도 잠시…6만 함성 보답 못한 韓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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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오른쪽)이 21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태국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뒤 주민규와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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