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 자유센터의 전경. 오는 2026년까지 문화의 향기가 짙은 ‘공연예술창작센터’로 조성된다. 최수문 기자
자유센터 건물을 받치는 오른쪽 석축의 상당수가 한양도성 성돌들로 쌓였다. 최수문 기자
석축 가운데 ‘각자(刻字·새김글씨)’ 부문으로 ‘강자 육백척(崗字 六百尺)’이라고 씌여 있다. 한양도성은 북악산을 기준으로 동쪽 방향으로 처음 천(天) 구간에서 시작해 마지막 조(弔) 구간에 이르기까지 모두 97구간으로 나누어 축조했다. 사진의 각자는 48번째(강·崗) 구간에 600척의 위치라는 의미다. 최수문 기자
유인촌(왼쪽) 문체부 장관이 지난 19일 강석호 자유총연맹 총재와 ‘국립공연예술창작센터(가칭) 조성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