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 임종윤·종훈 형제 측 승리(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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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왼쪽) 전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이 28일 경기도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열린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주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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