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어둠의 섬’ 노후 산단, ‘조명 맛집’으로 떠오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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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에 있는 영원코퍼레이션 공장 외부 벽화. 산단공 ‘아이-라이팅'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벽화는 밤이 되면 조명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사진 제공=산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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