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악동' 본능…이천수 '이재명이 시켰어요?' 시민과 말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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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전 축구선수가 2009년 K-리그 개막전에서 심판을 향해 ‘주먹감자’와 ‘총쏘기’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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