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A, 8조 규모 사우디 초대형 가스 플랜트 수주 “창사 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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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홍(앞줄 왼쪽) 삼성 E&A 사장과 아흐야 아부샬(앞줄 오른쪽) 아람코 부사장이 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플라자 콘퍼런스 센터에서 파딜리 가스 증설 프로그램 패키지 1·4번 사업 관련 계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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