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물감 다 쓰고 나면, 내 인생도 닳아 없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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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작가.사진=서지혜 기자
김용익 '절망의 미완수 22-1', 2016-2022, 194 x 259 cm. 사진 제공=국제갤러리
김용익, ‘물감 소진 프로젝트 24-2: 망막적 회화로 위장한 개념적 회화, 2024’. 사진제공= 국제갤러리
김용익의 ‘포장되고 지워진 유토피아’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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