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할부지가 널 두고 간다'…강철원 사육사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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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용인 에버랜드에서 강철원 사육사와 푸바오가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맞대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강 사육사가 지난 3일 중국에서 푸바오와의 이별을 앞두고 적은 메시지. 사진 제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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