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파기환송심 무죄… 法 “문제 표현, 학문적 주장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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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가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선고공판을 마친 박 교수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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