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이재용 항소심 5월 27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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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관련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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