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성폭행 막다가 '11세 지능' 됐는데…법정 선 범인이 꺼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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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대구 북구의 한 원룸에서 20대 남성 A씨가 여성 B씨를 뒤쫓아 가는 모습. 사진=KBS 보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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