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이 호주서 부친 조지훈의 시 낭독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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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대에서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에게 선친인 조지훈 시인의 시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낭송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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