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붙은 전남권 의대 '공모' 위한 5자 회동…기울어진 운동장? 용역 문서 공개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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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구례·곡성을 권향엽(왼쪽부터) 국회의원 당선인,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이 7일 순천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대를 둘러싼 전남 동·서 간 극한 갈등의 모든 책임은 전남도에 있다”며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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