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새로 완공한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간부학교 건물 외벽에 소련의 초대 지도자 블라디미르 레닌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3월 31일 조선중앙TV가 보도한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 현장. 레닌과 마르크스의 초상화가 없다. 조선중앙통신은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교양 구획에서 일부 결점과 불합리한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선중앙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