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낯선 박물관…눈으로 느끼는 '여운의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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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갤러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칸디다 회퍼. 사진=서지혜 기자
국제갤러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칸디다 회퍼. 사진=서지혜 기자
베를린 신미술관, 칸디다회퍼. 사진제공=서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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