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 뛴 현대차 전기택시…2년반 쓴 배터리 잔량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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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E-GMP를 탑재한 아이오닉5 택시는 2021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1만 4804대가 팔려 국내 전기차 택시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했다. 사진 제공=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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