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이 된 베트남전 참전용사, 50년 만에 '병장' 진급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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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설동문씨가 당시 전공으로 받은 화랑무공훈장. 사진 제공=육군 35사단
29일 전북 남원시의 육군 제35보병사단 백마연대 본부에서 열린 특별 진급식에서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설동문(왼쪽 세번째)씨가 목에 화환을 걸고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육군 35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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