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 대응 예산 47조…절반은 연관없는 사업에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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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맨 왼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조동철(맨 오른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저출생 예산 재구조화 필요성 및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저고위-KDI 공동 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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