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환율·물가 우려에 서두를 이유 없어…美 조정 뒤에나 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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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2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한은 창립 제7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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