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류’ 잡고 상고심 가는 최태원, 주요 쟁점은… ① 2.8억 검증, 300억은 패스…'돈의 꼬리표'는 고무줄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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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노소영 아트나비센터 관장과의 이혼 소송 항소심 관련 입장을 밝힌 뒤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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