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의 인종차별 발언에 입 연 손흥민…“우리는 형제” 감싸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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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손흥민(왼쪽)과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포옹을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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