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농부의 부푼 꿈, 감자칩에 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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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용항리 감자밭에서 농사를 짓는 안천기(왼쪽)·민기(오른쪽)씨 형제가 올해 수확한 감자가 사용될 과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농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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