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참사 유족, 5년 만에 韓 여행사 상대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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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마르기트다리 인근에서 대형 크루즈선과 충돌해 가라앉은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인양된 지 1년을 맞은 2020년 6월 11일(현지시간) 야노시 허이두(가운데) 헝가리 대테러청장이 희생자를 추모하며 강에 조화를 띄우고 있다. 2019년 5월 29일 발생한 사고로 유람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관광객 25명과 헝가리인 선장·승무원이 숨졌다./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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