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시간 연장 첫날, 은행들 비상대기…환율 급등락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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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마감 시간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로 늦어지며 심야 외환거래가 가능해진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런던, 싱가폴, 서울, 뉴욕 시간과 원/달러 환율이 표시된 전광판을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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