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안부른 게 다행' 학부모 대신 손웅정 엄중 수사 요구 나선 시민단체…사건 전말 따로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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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 아버지인 손웅정(왼쪽)과 손흥민 선수. 사진=연합뉴스·손흥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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