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家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상속 조건은 납득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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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5일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에서 열린 유산 상속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에서 질의를 듣고 있다. 박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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