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무능 심판한 英민심…보수당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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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 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제1야당 노동당의 키어 스타머 대표가 5일 런던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우리가 해냈다"며 승리를 선언하고 있다. 보수당 집권기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민생 악화에 축적된 불만이 정부 심판으로 이어지면서 영국은 14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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