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김건희 무시' 한동훈에 '문자 공개하거나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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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행사 시작을 기다리며 자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나경원, 원희룡,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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