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더 독해질 '아메리카 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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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선셋 파크에서 빨간 모자를 쓰고 유세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는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국경 정책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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