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안병훈, 폭우·강풍 뚫고 디오픈 셋째 날 공동 13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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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디 오픈 3라운드 1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안병훈이 디 오픈 3라운드 13번 홀 퍼트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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