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 리스크에 발목'…카카오 AI혁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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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지난 해 10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주가 시세조종 의혹과 관련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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