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욱아, 여기 내 기운 있다' 14년 만에 사제가 같은 경기장서 '금맥'이었다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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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결승전에서 파레스 페르자니(튀니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오상욱이 원우영 코치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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