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에 '감사' 손편지 쓴 美 참전영웅 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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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파주 보훈단지에서 열린 고(故) 윌리엄 웨버 대령 추모비 준공식에 참석해 추모비를 축소한 조형물을 손녀 데인 웨버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미동맹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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