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에 벌 앉았는데도'…김제덕 '팔을 내릴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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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남자 양궁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3세트 마지막 발을 앞둔 김제덕의 오른손에 벌이 앉아 있다. MBC 중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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