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호흡' 임종훈-신유빈, 韓탁구에 12년 만 銅 선물[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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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왼쪽)과 임종훈이 30일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를 확정하며 환호하고 있다. 파리=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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