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종주국 넘어 3연패 신화…'뉴 어펜저스' 시대 열렸다[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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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구본길(왼쪽부터)·박상원·오상욱·도경동이 1일 파리 올림픽 단체전에서 우승한 뒤 시상식에서 관중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파리=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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