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전종목 석권 예상밖 성과…선수들 제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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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오른쪽) 현대차그룹 회장이 4일(현지 시간)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 혼성, 남자 개인 등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 선수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대한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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