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복싱영웅이 임애지 보며 ‘이 말’ 했다는데…대화 꺼리는 北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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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kg급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건 한국 임애지(오른쪽 사진)과 북한 방철미의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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