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과…' 작심발언에 부모도 '혼자 외로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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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5일(현지시간) 파리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승리한 뒤 태극기를 들고 포효하고 있다. 파리=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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