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발차기' 박태준, 부상 선수 부축해 시상대로 '뭉클'…'올림픽 정신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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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준이 이어진 시상식에서 부상을 입은 마고메도프를 어깨 동무해 부축하며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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