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Z세대가 만든 '파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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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들이 에펠탑 투어에 나서며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지인(왼쪽부터), 김예지, 반효진, 오예진. 1992년생인 김예지를 빼고 모두 2000년대생이다. 파리=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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