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다음 ‘명예의 전당’ 주인공은?…‘전 세계1위 고진영 vs 현 세계1위 코르다’ 양보없는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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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서 같은 조 대결을 벌이고 있는 고진영(왼쪽)과 넬리 코르다.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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