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지인살해' 중국인 여성 구속…법원 '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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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중국 국적 30대 여성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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