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미녀·팜므파탈…가을밤 '한강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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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한강노들섬클래식' 제작발표회에서 발레 총감독을 맡은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왼쪽 네번째)이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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